회사소개

대표자 한 말씀

한국의 죽관악기를 대표하는 대금은 신라 이래 현재까지 우리 민족의 사랑을 한껏 받아온 악기로서 이러한 악기를 만들어내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기능을 이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. 그러므로 한국전통 문화를 지키고, 이를 올바르게 확산시키기 위해서 기능을 이어나가는 것은 매우 필요합니다. 체계적이고 올바른 제작과정을 통하여 문화를 지키고 전승하기 위하여 전통문화발전의 올바른 역할을 해 내야 합니다.


이러한 이유로 김태문 선생에게 1961년부터 풍류와 대금 제작에 대해 사사 받고 1970년부터 한범수 선생에게 대금 산조 및 대금 제작을 전승받아 1993년부터 현재까지 종로구 돈화문로에 악기 제작소 및 악기사를 운영하며 전통문화발전을 위해 온전한 대금 제작 전승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.


지난 50여 년간 오로지 국악에 대한 사랑으로 국악 활동만을 하고 살아온 것이 후회 없고 제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 그리고 앞으로 남은 인생도 악기를 위해 살아가려 합니다. 예술적 혼을 가득 담아 오직 본인만의 가치성과 예술성, 작품성이 담긴 악기를 통해 우리음악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그 날까지 예혼과 장인정신으로 악기 제작에 임할 것입니다.


훌륭한 악기는 우리의 정서를 대변해주는 예인의 숨결이 담긴 매개체요, 예술적 혼입니다. 우리의 좋은 소리를 알리는 것을 인생의 보람으로 알고 살아갈 것을 약속하며 늘 더 좋은 악기를 만들기 위해 지금도 나아가고 있으며, 앞으로도 힘차게 나아갈 것입니다.